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중 총격 사건 발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펜실베이니아 유세 도중 총격받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2024년 7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알이 그의 오른쪽 귀를 관통했으나, 그는 경호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차량으로 대피했습니다.
총격의 순간, 그리고 트럼프의 반응
유세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총성에 놀라며 오른쪽 귀를 손으로 감싸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후 경호원들의 보호 아래 무사히 차량으로 대피했으며, 차량에 타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들어 올리며 자신이 무사함을 알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 네트워크에 "총알이 오른쪽 귀의 윗부분을 관통했다"라고 게시하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그의 대변인은 트럼프가 지역 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상황과 목격자의 증언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유세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몸을 낮추며 피신했으며, 트럼프를 보호하려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목격자 그렉은 트럼프가 연설을 시작하기 약 5분 전, 수상한 남성이 고층 건물 지붕 위에서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경찰에 이를 신고했지만, 경찰은 당시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용의자 사망과 비밀경호국의 발표
미 비밀경호국 대변인 앤서니 굴리엘미는 용의자가 현장에서 경호원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세 참가자 중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국제 사회와 정치인의 반응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끔찍하다"며 비난했고, 미국과 세계 각국의 정치인들은 폭력을 규탄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사함을 기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등도 성명을 통해 폭력에 대한 강한 비난을 표했습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각각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사건의 여파와 정치적 논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밀워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의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공화당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난하며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약
2024년 7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유세 도중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알은 그의 오른쪽 귀를 관통했으나, 트럼프는 경호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국제 사회와 미국 정치인들은 이번 사건을 강하게 비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사함을 기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