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상승 폭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 0.03%
- 지난해 5월 이후 첫 상승
-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
서울 주택 가격 상승: 0.15%
- 전월 대비 상승 폭 커짐
- 주요 상승 지역: 송파구(0.56%), 성동구(0.34%), 강남구(0.33%), 마포구(0.33%)
수도권 상승 폭 확대
- 인천: 0.14% 상승
- 경기도: 0.16% 상승
- 수도권 전체: 0.15% 상승 (6월 대비 확대)
지방 하락세 지속: -0.09%
- 전월 대비 하락 폭 줄어듬: -0.13% → -0.09%
- 상승 전환 지역: 대전(0.01%), 충북(0.02%), 충남(0.01%)
전국 주택 전셋값 하락: -0.04%
- 전월 대비 낙폭 좁힘: -0.16% → -0.04%
신고가 거래 비중 증가
-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1315건 (4.23%)
- 전달 대비 증가: 0.14%포인트
- 신저가 비중 감소: 1.52% → 1.43%
전국 주택 매매가격 0.03% 상승
한국부동산원의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만에 첫 상승으로, 주택 시장의 변화를 시사한다.
서울 지역 상승폭 대폭 커져
서울 주택 가격은 0.15% 상승하여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송파구, 성동구, 강남구, 마포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서울은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상승 폭 확대
인천과 경기도 역시 각각 0.14%와 0.16%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로 보면 0.15% 상승했다. 이는 6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수도권 지역의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 하락세 지속, 하락 폭 줄어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월 대비 하락 폭이 줄었다. 대전, 충북, 충남 등 일부 지역은 상승 전환을 보였다.
신고가 거래 비중 증가
집값 상승세와 함께 신고가 거래 비중도 늘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4.23%로 증가했으며, 신저가 비중은 소폭 줄었다.
전국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주택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의 상승 폭 확대는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앞으로의 주택 시장 동향과 정부의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